한국드라마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즌1 - 미지근한 소주맛이란!(코미디,우정)

듀공로그 2025. 6. 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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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틱, 코미디, 우정
출연 :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 

방연 : 2021년

회차 : 12부작

시청 : 티빙 2021년 10월 22일 ~ 2021년 11월 26일

        tvN 2022년 2월 3일 ~ 2022년 2월 18일

시청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줄거리 요약

 

세 명의 30대 여성  안소희(예능 작가), 한지연(요가 강사), 강지구(종이접기 유튜버),

 

 퇴근 후 술 한 잔을 인생철학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들은 하루를 마무리할 작은 이유를 찾아 술자리를 만들고, 함께 미지근한 소주를 나누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냅니다.


그 과정에서 각자의 인생 문제를 공유하고, 때로는 웃고 울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등장인물

 

 

안소희 (이선빈)

일중독 예능 작가, 방송국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전형적인 워커홀릭입니다.


회사에서는 능력 있는 작가로 인정받지만, 상사의 압박과 끊임없는 업무에 시달리며 점점 번아웃 상태에 이르죠.


항상 강한 척하지만 내면은 외로움과 불안정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연애에서도 좀처럼 운이 따르지 않지만, 친구들과의 술자리만큼은 그녀에게 진짜 위안이자 삶의 숨통이 되어줍니다.

 

 

 

한지연 (한선화)

 

엉뚱하고 밝은 성격의 요가 강사. 

 

늘 유쾌하고 활기차 보이지만, 사실은 마음 깊은 곳의 상처 위에 웃음을 덧칠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감정 기복이 심해 한순간에 무너질 때도 있지만,

 

그런 자신마저 솔직하게 드러내는 모습은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강지구 (정은지)

 

과묵하고 시니컬한 종이접기 유튜버 강지구는 세 친구 중 가장 냉소적입니다.


말수가 적고 이성적이며 과거 교사 시절 겪은 트라우마로 인해 사람과의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뚝뚝하고 비관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친구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누구보다 먼저 행동으로 나서 도와주는 다정한 면모를 지녔다.

 

 

 


강북구 (최시원)


소희의 동료 PD.

 

능청스럽고 무례한 캐릭터로 비치다가 점차 소희와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해 나갑니다.


또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어 시청자들에게 큰 호감을 얻는 인물입니다.

 

 

 

 

✍️ 총평 

 

 

 

각 회마다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직장 내 갈등, 연애 실패, 가족 문제 등 현실적인 주제를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중반에 이르러서는 각자의 상처와 삶의 무게가 서서히 드러나며 분위기가 다소 진지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정의 힘으로 서로를 끌어주며 각자의 위기를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친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과 함께

 

“앞으로도 함께 술 마시며 살아가자”는 다짐으로 훈훈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매회 술먹는 장면과 다채로운 안주들을 보며 야식을 시켜 먹으며 봤습니다.

 

지친 하루를 보냈다면 한잔의 술과 《술꾼도시여자들》로 피로를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술꾼도시여자들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에 또 흥미로운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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