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포함 드라마

[일드 결말포함] 미스터 브레인(2009년) - 뇌 과학자의 범인 찾기!(수사,과학)

듀공로그 2025. 7. 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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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 아야세 하루카의 케미가 돋보이는 드라마 《 미스터 브레인》소개합니다.

 

 

장르 : 수사, 과학, 추리
출연 : 기무라 타쿠야, 아야세 하루카, 미즈시마 히로
방연 : 2009년
회차 : 8부작
시청 : OTT 없음

 

 

 

📖  줄거리 요약

 

한때 호스트였던 남자, 츠쿠모 료스케(기무라 타쿠야)는 어느 사고로 뇌 손상을 입고,

 

특이한 방식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이후 경찰청의 과학수사연구소에 들어가 뇌과학자로 활동하게 되는데,

 

그는 범죄자의 심리, 행동 패턴, 뇌의 작동 방식을 독특하게 분석해 진실에 다가섭니다.

 

 

 

 

🧑‍🤝‍🧑 등장인물

 

 

츠쿠모 료스케 (기무라 타쿠야)

 

원래는 호스트였으나, 사고로 인해 두뇌 기능이 비범하게 향상됩니다.

 

천재적인 뇌과학자이자 엉뚱하고 괴짜 같지만, 뇌를 이용한 분석으로 사건의 본질을 꿰뚫습니다.

 

그의 기묘한 말투와 행동, 그리고 "두뇌는 무기다"라는 철학은 매회 시청자를 사로잡습니다.

 

 

 

유리 카즈네 (아야세 하루카)

 

과학수사연구소의 냉철하고 진지한 연구원.

 

진지하고 성실하지만 츠쿠모의 이상한 행동에 계속 휘둘리게 되죠.

 

점차 그의 실력을 인정하며 조력자가 되어갑니다.

 

츠쿠모에게 아직 원숭이 가까운 조수라고 놀림받죠.

 

 

하야시다 토라노스케 형사와 탄바라 토모미 형사

하야시다 토라노스케 (미즈시마 히로)

 

경시청 수사 1과의 신입 형사.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을 마주할 때마다 츠쿠모를 찾아가 도움을 구합니다.

 

이성과 논리가 엇갈리는 사건 앞에서, 그의 존재는 늘 큰 힘이 됩니다.

 

 

탄바라 토모미 (카가와 테루유키)

 

전통적인 수사 방식을 고수하는 현장 경찰.

 

츠쿠모 류스케의 뇌 과학을 이용한 수사 방식에 대해 처음에는 강한 불신과 반감을 가집니다.

 

점점 그의 수사법에 신뢰를 보내게 됩니다.

 

 

 

 

🎬 줄거리 상세 리뷰(결말 포함)

 

 

 

제1화 연쇄살인

 

산업개발 회사의 임원이 갑작스럽게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건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이후 관련 인물들이 연쇄적으로 살해되며 미스터리는 점점 더 깊어집니다.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인 한 그는 놀랍게도 “나는 벽을 뚫고 나가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칩니다.

 

진범은 바로 산업개발 사장. 그는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고 회사를 지키기 위해 살인을 했습니다.

 

 

 

제2화 죽은 살인귀가 부활!?

 

4건의 무차별 연쇄살인이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다.

 

범인은 곧 체포되어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형이 집행되면서 사건은 마무리된 듯 보였다.

 

그러나 1년 후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 중 한 명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사망 방식은 기이하게도 연쇄살인범이 사용했던 수법과 완벽히 일치하고 있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고, 다시 사건 기록들을 뒤지던 중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네 번째 피해자는 실제 연쇄살인범의 희생자가 아니었다.

 

그는 수사 과정에서 담당 형사들과 감식반 직원에게 살해당했고 이들은 자신의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그 죽음을 연쇄살인범의 범행으로 위장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피해자의 약혼자는 연인에게 벌어진 끔찍한 진실에 분노.

 

당시 책임자였던 형사들과 감식반 직원들을 하나씩 찾아가 응징해 나간다.

 

 

 

제3화 투명인간이 벌인 범죄

 

한 병원에서 유명한 의사가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충격이 퍼진다.

 

사건이 발생한 지 며칠 후 또 다른 의사인 여의사가 병원 계단에서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해 뇌에 중상을 입는다.

 

수사팀은 병원 구조를 꼼꼼히 분석하고, CCTV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다.

 

첫 번째 살인범은 피해자의 동료 의사였으며 여의사를 밀친 범인은 그녀의 약혼자인 또 다른 의사였다.

 

그는 병원 내에서 비자금과 뒷돈 거래에 깊숙이 연루되어 있었고 여의사가 우연히

 

이를 알아챈 것을 계기로 입막음을 위해 살해를 시도했던 것이다.

 

 

 

제4화 기억장애 피아니스트

 

기억장애가 있는 유명 피아니스트.

 

자신의 피아노방에서 사망한 사람이 있었고 주머니에서 한 장의 메모지를 발견한다.

 

메모를 본 순간, 그는 경찰에게 자신이 살인자임을 고백한다.

 

그의 자택 근처에서는 피가 묻은 손수건이 발견되고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진다.

 

얼마 지나지 않아 뒷산에서 오래된 해골이 발견되며 수사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법의학 감식 결과 해골은 약 10년 전에 사망한 인물의 것임이 밝혀진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피아니스트의 누나는 “동생을 지키기 위해”라며 경찰에 자수한다.

 

그러나 수사를 맡은 츠쿠모 형사는 그녀의 진술 곳곳에서 일관성 없는 점을 발견한다.

 

결국 그녀의 자백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거짓임이 드러난다.

 

피아니스트의 스승이 과거 다툼 끝에 사람을 죽였고 이를 피아니스트에게 덮어씌웠던 것이다.

 

해골 사건과 더불어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피아니스트가 살해한 것을 알게 된다.

 

 

 

제5화 15년 전 유괴된 소녀가 살인범?

 

5~6화에서 15년간 납치된 여성 (나카메 유키에 배우)

 

국회의원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 채 발견된다.

 

현장에는 범인의 지문과 혈흔, 그리고 일부 체액이 남아 있었고 과학수사팀은 신속하게 증거를 수집해 분석에 착수한다.

 

곧이어 지문과 DNA 분석 결과가 나왔고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신원 확인 결과 범인의 정체는 15년 전 유괴되어 실종된 소녀와 일치한 것이다.

 

이로써 사건은 단순한 살인사건을 넘어 오래된 미제 사건과 연결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제6화 폭주하는 아름다운 다중인격자

 

과거 유괴사건의 진범이 의문의 살인을 당한 채 발견된다.

 

현장에는 종이 조각 하나가 남겨져 있었고 그 위에는 ‘다음 목표 장소 – 동창회’라는 단서가 적혀 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동창회 자리에서 또 한 번의 비극이 발생한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고 현장에서 체포된 여성은 바로 15년 전 유괴되었다고 믿어졌던 그 소녀였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태였으며 때때로 말투와 표정, 행동이 완전히 달라지곤 했다.

 

정신 감정을 받으며 다중인격 장애(DID)가 의심되어 재판을 기다리게 된다.

 

이때 츠쿠모 형사는 그녀에게 스룹 테스트(색-단어 테스트)를 실시한다.

 

그 결과 그녀가 실제 다중인격이 아니라 기억을 가장하며 범행을 계획하고 조작해 왔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제7화 폭파 테러에 수수께끼의 납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경연)에서 열린 연례 수상식이 한창일 때 갑작스러운 총성이 울려 퍼지며 행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삼엄한 경비 속에서도 저격수가 침입한 것으로 보였고 모두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사건은 더욱 심각해진다.

 

곧이어 근교의 한 터널에서 폭파 사건이 발생하고 근로자 한 명이 납치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진다.

 

사건은 단순한 테러를 넘어 점점 복잡한 양상을 띠기 시작한다.

 

한편 중의원 코헤이 의원실로 익명의 소포가 도착한다.

 

그 안에는 영상 테이프와 함께 요구사항이 적힌 문서가 들어 있었다.

 

수사팀은 테이프 속 메시지를 분석해 납치 장소를 파악했고 다행히도 근로자를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제8화 뇌과학이 내놓는 마지막 대답

 

납치범을 추적하던 중 수색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폭발이 일어나며 히아시다 형사가 크게 다친다.

 

이번 사건에 한 국회의원의 아들이 연루되어 있었던 것이다.

 

현장에서 발견된 ‘피로 쓴 증거’는 그 연루 가능성을 결정적으로 뒷받침한다.

 

과거 한 남성이 살인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 수감되었던 사실이 드러난다.

 

그는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던 중 백혈병에 걸렸고, 국회의원 아들로부터 골수이식을 받는다.

 

그러나 그 치료에는 조건이 있었다.

 

침묵과 복종, 입막음의 대가였다.

 

그는 자신을 이용하고 버린 경찰과 권력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든 사건을 계획한 것이었다.

 

정의를 빙자한 조직의 부조리함과, 이용당한 인생에 대한 철저한 복수였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츠쿠모는 진실을 탐구하기 위해 과학수사의 미래를 배우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 코멘트

 

 

 

 

뇌 과학이라는 특별한 시선을 통해 범죄를 바라보는 독특한 작품입니다.

 

무겁지 않게, 그러나 지적으로 전개되는 사건들이 매력적이며,

 

기무라 타쿠야의 활약은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듭니다.

 

그는 때때로 발랄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그럴 때는 마치 원숭이처럼 익살스럽고 유쾌한 매력이 느껴집니다.

 

아야세 하루카 역시 놀림을 받을 때 보여주는 귀여운 리액션이 인상적이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냅니다.

 

또한 야노 시호는 극 중 카페 주인으로 자주 등장해 친근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이 콤비의 좌충우돌 수사는 이야기를 한층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상으로《 스트로베리 나이트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에 또 흥미로운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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