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 사람들이 좀비로 변해버린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지 위해 살아남아야 한다.
좀비라는 비극적 상황에서도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놓지 않는 '좀콤(좀비+코미디)' 드라마 《뉴토피아》입니다.
장르 : 액션, 로맨스 코미디, 밀리터리
출연 : 박정민, 지수, 임성재, 김준한, 강영석, 빈찬욱, 홍서희, 김상흔, 김정진, 이학주, 탕준상
방연 : 2025년
회차 : 8부작
시청 등급: 19 청소년 관람불가
원작 : 한상운의 소설 『인플루엔자』
드라마 초반 지수의 어색한 연기력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 나옵니다.
또한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 있고, 캐릭터 간의 케미가 좋아 유머러스한 상황들이 만들어집니다.
뼈가 갈리는 소리, 피로 흥건한 모습, 전기톱으로 좀비의 머리를 자르는 장면 등 잔인한 영상이 많이 나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 등장인물
늦깎이 군인인 이재윤은 연락이 끊긴 여자친구 강영주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좀비들을 해치웁니다.
영주는 헤어지자 마음먹었지만 남자친구 재윤이 보고 싶어 찾아가다 좀비를 만나게 됩니다.
위기 속에서도 침착함과 따뜻함을 잃지 않는 영주는 후반부에 갈수록 스스로를 지켜내며 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현실적인 판단을 하며 끝까지 영주 옆에서 지켜줍니다.
냉정하다 할 수 있지만 살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며 안전지대로 향합니다.
살아있는 좀비 삼수생은 강영주와 서진욱, 성태식을 만나며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알게 됩니다.
돈 많고 유명한 CEO 알렉스.
정 많고 다친 사람을 지나치지 않는 한국인 성태식 그 자체입니다.
삼수생을 잘 챙겨주며, 좀비가 되지 않을 가설을 세워 봅니다.
세 아이의 아빠이자 군대에서 나이 많은 이등병 라인호는 입만 살아있는 생존 고수.
위기의 순간마다 라인호의 한마디 덕분에 해결되며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 캐릭터.
전설의 애런 팍은 호텔 총괄매니저입니다.
뛰어난 전략으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며 이성과 감정, 윤리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인물입니다.
내편인 듯 내편 아닌 내편 같은 애런 팍.
💬 코멘트
좀비 재난물의 서바이벌 스릴을 유지하면서도 거기에 로맨스와 유머를 적절히 배합한 신선한 드라마입니다.
좀비 영화의 특유한 발암 행동을 하는 등장인물과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킬링타임으로 보기에 재밌는 드라마입니다.
이상으로 《뉴토피아》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에 또 흥미로운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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